영화 기생충 줄거리 요약

영화는 반지하에 사는 기택(송강호)네 가족이 시작됩니다. 기택네 가족은 아버지 기택, 어머니 충숙, 아들 기우, 딸 기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택네 가족은 모두 직업이 없어서 빈곤에 허덕이던 상황이었죠. 기택과 충숙은 일정한 직업이 없었으며, 아들인 기우는 대학 입시에 연달아 실패한 수험생이었습니다. 딸인 기정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우는 집에 방문한 친구 민혁으로부터 솔깃한 제안을 듣게 됩니다. 자신은 유학을 갈 예정이라서 기존의 과외 학생을 가르칠 사람이 필요한데, 기우에게 그 학생을 가르쳐보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이었죠. 기우는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가르치기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민혁의 말에 설득당하죠.

결국 기우는 민혁의 소개로 박 사장(이선균)네 집에 영어 선생님으로 취직합니다. 기우는 자신의 가족을 영어 선생님, 예술가, 운전기사 등으로 위장해 박 사장네 집에 취직시킵니다.

기택네 가족은 박 사장네 집에서 편안하게 생활하며, 점점 더 그들의 삶에 파고듭니다. 하지만, 박 사장네 가족은 기택네 가족의 존재를 눈치채고, 결국 그들을 내쫓습니다.

기택네 가족은 박 사장네 집에서 쫓겨난 후, 다시 반지하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그들은 더 이상 이전과 같은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그들은 박 사장네 집에서 경험한 계급 갈등과 사회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고,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감독과 출연배우

감독

봉준호 (Bong Joon-ho)

• 1969년 9월 14일생

• 2003년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데뷔

• 2006년 영화 ‘괴물’로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

• 2013년 영화 ‘설국열차’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 2019년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개 부문 수상

출연배우

송강호 (Song Kang-ho)

• 1967년 1월 17일생

• 1996년 영화 ‘초록물고기’로 데뷔

• 2003년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 2006년 영화 ‘괴물’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 2017년 영화 ‘택시운전사‘ 주연 출연

이선균 (Lee Sun-kyun)

• 1975년 1월 1일생

• 1998년 영화 ‘기막힌 사연’으로 데뷔

• 2006년 영화 ‘괴물’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

• 2019년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

조여정 (Cho Yeo-jeong)

• 1981년 2월 10일생

• 1999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

• 2009년 영화 ‘방자전’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

• 2019년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

박소담 (Park So-dam)

• 1991년 9월 8일생

• 2013년 영화 ‘마녀’로 데뷔

• 2019년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

촬영기법

딥 포커스

딥 포커스는 초점이 모든 피사체에 맞는 촬영 기법입니다. 이 기법은 영화의 장면을 넓게 보여주고, 관객이 영화 속으로 빠져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기생충에서 딥 포커스는 가족의 집과 박 사장네 집의 대조를 보여주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가족의 집은 어둡고 좁은 반지하인데 반해, 박 사장네 집은 밝고 넓은 저택입니다. 딥 포커스는 이 두 집의 차이를 극대화하고, 관객이 계급 갈등을 실감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스테디캠

스테디캠은 카메라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촬영 장비입니다. 이 장비는 영화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표현하고, 관객에게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기생충에서 스테디캠은 가족이 박 사장네 집을 탐험하는 장면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이 장면은 가족이 박 사장네 집에 기생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서서 찍기

서서 찍기는 카메라를 세워서 찍는 촬영 기법입니다. 이 기법은 영화의 분위기를 긴장감 있게 만들고, 관객에게 위협감을 선사합니다. 기생충에서 서서 찍기는 가족이 박 사장네 집에서 위기에 처하는 장면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이 장면은 가족이 박 사장네 집에서 쫓겨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국내외 평가

영화는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개 부문의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죠. 또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과 골든글로브 작품상, BAFTA 작품상 등의 여러 권위있는 상들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 “<기생충>은 2020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다. 봉준호 감독의 뛰어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은 관객을 사로잡는다.” – 로튼 토마토

• “<기생충>은 한국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 영화는 세계 영화계에 한국 영화의 존재를 알렸다.” – BBC

• “<기생충>은 계층 갈등과 사회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 뉴욕 타임즈

평론가 비평

영화에 대한 평론가들의 비평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뛰어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 독창적인 스토리, 사회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등의 요소들 덕분에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 평론가 오혜리는 이번 영화에 대해서 “이 작품이야말로 봉준호 감독의 역작이다. 한국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볼 수 있다.”라는 평가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영화 시나리오에 대해 높게 평가하면서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기생충>은 빈부 격차로부터 비롯된 계층 간의 갈등과 사회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결말 부분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